This post is blowing up because it's a super raw, hilarious, and relatable account of a trail runner's nightmare race, mixed with some spicy criticism of a big brand's event organization. The sheer struggle and the 'poop stops' are sending everyone.
1. 4시 기상 배 자꾸 아픔2. 결국 대회장서 급 배아파 눈 뒤집힘3. 깔끔하지 못한 해결4. 출발, 날씨는 쏘 굿5. 한라산 둘레길 화장실서 1차 큰 일6. 영실 주차장까지 고도 1,000 , 윗세오름까지 8007. CP1 16.5km지점 cp서 콜라 드링킹 꿈꿨지만배아파서 억지로 바나나만 홀랑 먹고 2차 큰 일...8. 영실 겨우 올라가니 또 경치 좋아 기분 풀림...어리목 코스 돌 많은데 다운힐 좀 속도 냄.9. 어리목 신나게 달리고 로드 약 10km달림10. 이제 그만 올라가고 싶을 때 쯤 남은 고도 다 채움11. 30km 가도 가도 끝이 안날것 같음...12. 쥐가 나려는거 달래고 지간신경종 주무르며 달림13. 41km에 있다는 cp2 (마지막 cp) 43km에 있음14. 겨우 다 하산 해서 목적지 근천데 계속 뺑뺑이 돌림15. 행사장 소리들리는데 아직도 끝나지 않음16. 행사장 왔는데 행사장 안에서 마지막 뺑뺑이 돌림17. the end대회평가?1. 큰 회사 대회라 굿즈나 행사장 다 좋았음2. 57.8km를 뛰는데 cp가 두개임.코스 짠 담당자 pt하면서 하는 얘기가 트레일 러너는 생존?하는 능력도 있어야 된다? 그런 뉘앙스로 얘기함.3. 근데 cp2 거리도 안맞고 총 거리, 고도 다 안 맞음;;;4. 트레일러너가 알아서 대처를 어떻게 저 오차까지 감안함5. 후미주자는 그와중에 43km지점에 있는 cp에 가니 먹을게 없었다함..ㅠㅠ사람들이 엄청 클레임검.6. cp도 50k에 어떻게 두 개를 운영하냐 하니그제서야 선심쓰듯 워터포인트 2개 추가 운영 (물,음료만 있음)이런건 다 잘 해놓고 기업 이미지 실추시키는 행동 같아 의아했음.개인적으론LSD너무 부족오늘 에너지젤 죄다 챙겨가 10개를 먹으며 뜀.4시부터 일어나 죽하나 먹고 계속 이거만 먹었더니 당분간 에너지젤은 혀끝에도 대기 싫음...ㅋㅋ100k는 발 수술하고 해볼까 했는데10월 utmb 60k해 보고 생각 할 예정난 이만 기절10km 45:51 (25.11.16 제주감귤마라톤)Half 01:39:38 (26.03.02 뉴하마)출처: 러닝 갤러리[원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