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pening of Musinsa Standard's massive new flagship store in Seongsu, a super trendy district, is a huge event. The buzz is amplified by the inclusion of Fuglen Coffee, a globally recognized specialty coffee brand, drawing both fashionistas and coffee lovers.
무신사 스탠다드 메가스토어 건물은 외관부터 규모감이 느껴진다. 패션·뷰티·F&B를 한 건물 안에 압축한 구조.

성수동에 무신사 스탠다드 메가스토어가 생겼다. 2000평 규모에 1000여 개 브랜드가 입점한 패션·뷰티·F&B 복합공간. 그 안에 자리 잡은 푸글렌 커피스탠드(Fuglen Coffee Stand)를 다녀왔다.
현재 입점 브랜드는 주작주악, 피자 슬라이스, 안 홍마오, 떡산, 29CM 푸드, 그리고 푸글렌 커피스탠드 총 6개. 스페셜 팝업으로 '전국 김밥 일주 by 김밥대장'도 운영 중.

운영시간 11:00~21:00, 현금 없는 매장(카드/모바일 결제만 가능), 외부 음식 반입 불가, 식사 후 식기 반납 필수. 좌석 배치도도 안내되어 있다.캐주얼 다이닝 형태로 운영되며, 키오스크에서 주문 후 자리에 착석하는 방식. 실내·외 좌석이 있고, 현금 결제는 불가하다.

무신사 스탠다드 메가스토어 4층 푸드가든 앞에 위치한 푸글렌

푸글렌 커피스탠드 내부La Marzocco 머신이 세팅되어 있고, 대기 줄을 위한 스탠션이 설치되어 있다. 매장 규모는 크지 않은 스탠드 형태.스탠드형 구조라 좌석은 3개정도이고 테이크아웃 중심이다. 주문량이 많을 때는 대기 줄이 생긴다.

푸글렌
Fuglen은 노르웨이어로 '새(Bird)'를 뜻한다. 1963년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에서 시작된 커피바로, 도쿄 (후글렌 도쿄 시부야 FUGLEN TOKYO) 도미가야 지점이 특히 유명해지면서 한국 여행자들 사이에서 '도쿄 커피 맛집'으로 널리 알려졌다. 컵에 새겨진 OSLO 1963과 SEOUL 2024가 브랜드의 시작과 이번 서울 진출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굿즈


티셔츠, 토트백, 키링 등 라인업이 있다. 텀블러는 Kinto 제품으로 자체 로고를 새긴 구성.
메뉴판

가격대는 라떼 기준 7,000원, 아메리카노 6,000원으로 스페셜티 카페 기준으로는 평균 수준. 오트밀크 추가는 500원. 노르딕 필스너와 알트비어도 판매하는데, 이는 오슬로 양조장과의 협업 제품으로 푸글렌 특유의 바(Bar) 문화를 반영한 구성이다.


라떼(핫): 라떼 아트는 깔끔하고, 폼도 촘촘했다. 하지만 막상 마셔보니 기대만큼의 풍미가 없었다. 고소한 맛을 기대했는데 우유 자체가 밍밍하게 느껴졌고, 에스프레소의 존재감도 약했다. 온도가 지나치게 높았던 것도 맛을 느끼기 어렵게 만든 요인 중 하나. 라떼는 적정 온도일때 단맛과 고소함이 잘 살아나는데, 너무 뜨거우면 전체적으로 맛을 느끼기가 여렵다.아메리카노(핫): 가벼운 캐러멜 뉘앙스가 있어 한국 대중 입맛에 맞는 편. 그러나 역시 온도가 너무 높아 향미를 제대로 느끼기 어려웠다. 스페셜티 커피는 열에 민감한 향미 성분이 많아 온도 관리가 중요한데, 이 부분이 아쉬웠다.
도쿄 푸글렌의 명성을 기대하고 방문했다면 맛에서 다소 실망할 수 있다. 오픈한지 얼마안되어 그럴수 있다. 온도 문제와 우유 선택이 라떼 품질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공간 자체, 컵 디자인, 굿즈 구성은 브랜드 경험으로서 완성도가 있다.